산청군은 19일 전국 각 시군에 ‘2018년 상반기 산청 동의보감촌 힐링아카데미’ 교육생 350명 모집 안내문을 발송한지 1주일만에 65%에 해당하는 227명이 신청·접수 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동의보감촌 힐링아카데미는 오는 4월11일 제1기 개강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모두 15기(참가 인원 525명)를 운영한다.
힐링아카데미는 지난 2015년 시범 운영을 통해 개발한 프로그램을 활용,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 참가자의 95%가 만족한다고 답할 만큼 내실있는 운영이 눈길을 끈다.
지난 2년간 모두 34회, 951명의 전국 공직자가 참여했으며 한방온열체험, 티테라피, 기혈순환체조, 동의보감한방체험, 둘레길 숲해설, 힐링음악회, 힐링 인문학 강의 등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에는 기존 프로그램에 더해 백두대간 한방 기 체험을 비롯해 남명 조식 선비문화탐방, 남사예담촌&한방족욕체험, 동의보감탕전원 탐방, 향토기업 및 향토제품 체험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차별화를 꾀했다.
산청군과 한방약초힐링사업육성사업단 관계자는 “일상에서 벗어나 지리산 청정골 산청과 대한민국 힐링 1번지 동의보감촌에서 심신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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