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내린 봄비로 인해 전주한옥마을의 한 담벼락이 무너져 내렸다.
19일 오전 9시46분께 전북 전주시 자만동 벽화마을의 한 주택 담벼락이 붕괴됐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붕괴된 담벼락과 토사물이 가스통을 덮쳐, 출동한 행정당국이 안전하게 처리했다.
붕괴 당시 전주는 전날부터 22.6㎜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행정당국은 겨우내 얼었던 땅이 비로 인해 녹으면서 무너져 내린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붕괴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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