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 이동면의용소방대가 관내 홀로어르신 36가를 위한 화재보험을 가입해 보험증서를 전달하는 선행을 펼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화재보험은 지역의 홀로어르신들이 혹시나 모르는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의소대 회원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마련했다.
박승철 대장은 “관내 화재가 종종 발생하는 것을 보고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경제적 측면에서 작은 도움을 드리고자 보험 가입을 지원한 것”이라며 “지역 어르신들이 무탈하게 지내시기를 소원한다”고 전했다.
김근중 이동면장은 “이렇게 뜻깊고 배려 깊은 선행을 펼친 이동면의용소방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행정에서도 다방면에서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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