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 문태곤)는 17/18 겨울철 ‘사랑의 군고구마’ 행사 모금액 600여만 원을 지역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강원랜드는 지난 12월부터 2월까지 약 2개월 동안 강원랜드 잔디광장에 마련된 문화체험 공방인 윈터빌리지에서 ‘사랑의 군고구마’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군고구마’행사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겨울철 대표 간식거리인 군고구마와 음료를 받고 불우이웃을 위한 자율적 소액기부에 동참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총 600여만 원이 모금됐다.
강원랜드는 지역 중고등학교와 태백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및 지역주민 3명을 선정했고 3월 중 모금액을 전달할 예정이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모금액은 대학 입학금이나 미용학원비 등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학생들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의 꿈을 응원하는 곳에 쓰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곳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강원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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