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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인 군수, 폭설 피해 복구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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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인 군수, 폭설 피해 복구현장 방문

피해 농업인에게 위로와 격려

양동인 거창군수는 지난 8일 내린 폭설로 인해 비닐하우스 및 과수 방조망, 축산시설 등 농업시설에 막대한 피해를 입은 거창읍, 주상·가조· 가북면 현장을 방문했다.

고제면에 최대 20cm, 거창읍 지역에 10cm 가량이 비와 섞여 내린 때 아닌 봄 폭설로 각종 농업시설들이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내려앉았다.

현재 읍·면을 통해 접수된 피해는 70건 정도로, 그 중 피해 정도가 심각한 4개 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양동인 군수 폭설 피해 복구현장 방문. ⓒ 거창군
현장 방문에 나선 양동인 군수는 “지난 봄 극심한 가뭄과 유난히 매서웠던 겨울 한파가 지나 이번 대설까지 농민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으므로 추가 피해 예방과 복구를 위한 행정력을 총동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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