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김연식 강원도지사 예비후보 “일하는 도지사가 절실한 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김연식 강원도지사 예비후보 “일하는 도지사가 절실한 때”

“공격적이고 파격적인 변화를 통해 강한 강원도 건설”

13일 강원 춘천대교에서 김연식(50) 태백시장이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강원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김연식 강원도지사 예비후보는 “이제 평창 올림픽을 위해 희생했던 도민들과 올림픽으로 개발에 소외됐던 도시들 및 일자리가 없어 젊은 청년들이 떠나는 지역들, 인구 감소로 점점 위축되는 작은 마을들, 우리는 이제 이런 도시와 도민들을 위해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화전민들이 살던 강원도 산골의 전기도 안 들어오는 곳에서 학교를 다녔고 언론사 기자생활을 거쳐 38세에 강원도의원이 되었다”며 “이후 만 42세에 태백시장에 당선된 뒤 빚더미에 허덕이는 ‘부도위기의 도시, 파산 위기의 도시’를 정상화 시키는 등 강력한 추진력으로 현안 ‘해결사’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13일 춘천대교에서 김연식 태백시장이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강원도지사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프레시안

이어 “탄탄한 기초행정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안정적인 3선 단체장 출마를 포기하고, 올림픽 이후의 강원도를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며 “강원도는 지금 변화가 필요한 시기로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는 변화를 기대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7년째 표류중인 춘천 레고랜드와 알펜시아 오색케이블카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지 못한 무능한 도정에 종지부를 찍고, 젊고 신선한 변화를 통해 새로운 도정을 펼쳐야 할 때”라며 “지금은 일하는 도지사가 절실하게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는 3선 ‘마무리 도정’이 아니라 새로운 인물과 함께 공격적이고 파격적인 변화를 통해 강하고 당당한 강원도를 만들어 가야할 것”이라며 “수렁에 빠진 도시를 구한 경험을 바탕으로 강원도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강원도정의 품격 회복 ▲올림픽으로 소외된 지역의 균형개발로 ‘강원경제의 르네상스 시대’ 개척 ▲‘유럽풍의 선진국형 강원도’를 만들기 위한 사업 추진을 제시했다.

또한 ▲일자리가 풍부한 강원도 ▲젊은 청년이 있는 강원도 ▲춘천 원주 강릉권 등 강원도 전역을 ‘의약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킬 것 등도 제시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