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비후보는 13일 전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0년동안 교수출신 교육감의 ‘불통행정’이 이어지면서 학교 현장이 무너져 내렸다”고 비판하고 “예비후보 등록 후 교육현장을 돌며 들었던 목소리와 저의 교육철학을 담은 공약을 발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공약은 △교육감 직속 직소민원실 운영 등 현장 중심 교육행정 △기초학력 미달 해결 △안전한 학교 만들기 △중학교 교복 무상지원으로 중학교 의무교육 실시 △초중고 여학생 생리대 지원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 드론·로봇고 설립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를 키우는 전북교육 △전주에 특수학교 1개교 우선 신설 등 장애 학생들이 ‘살아갈 힘’을 주는 특수교육 △햇빛발전소 협동조합 운영 통한 에너지 자립 지원사업 △일자리 만드는 교육감 등 10가지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따뜻한 소통’과 ‘지역과 함께 하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과 교사들, 지역사회가 모두 행복한 전북교육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