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보건소 박선영 조사원이 전국 1300여 명의 조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수기공모에서 최우수작의 영예를 안았다.
박 조사원은 지난해 남해군의 지역사회 건강조사요원으로 활동하며 수기공모에 참여, 다양한 삶의 향기를 가진 이웃들과의 만남을 ‘들꽃 같은 삶들을 만나다’란 작품으로 풀어내 깊은 감동을 전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박 조사원의 수기는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 만성질환관리과에서 제작한 ‘2018 지역사회 건강과 질병, 3월호’에 수록돼 전국 보건소, 대학, 의료기관, 유관기관 등에 배포됐다.
한편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시군구 단위 건강통계 산출과 지역보건사업의 기초자료 생산, 지역사회의 민간과 공공 협력체계를 통한 조사 감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조사 주요내용은 만 19세 이상 성인대상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유병 및 관리수준, 삶의 질 등을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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