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관장 김성오)은 오는 21일까지 관내 초·중·고 25개교를 대상으로 학생재난안전아카데미 참가 학교를 모집한다.
태백시는 관내 학생들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태백교육지원청과의 협의를 통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학생재난안전아카데미를 운영해 왔다.
오는 4월 3일부터 10월 말까지 약 7개월간 운영되는 학생재난안전 아카데미에서는 별도 비용 없이 산불·지진·풍수해 등 3개의 재난안전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전문교관으로부터 CPR, 소화기․소화전, 피난교육 등 체계적인 소방안전교육도 가능하다.
참가 학교의 학생에게는 기간 중 봉사활동 시간인정, 교육수료증 발급, 기념 배지 지급 등 각종 특전도 주어진다.
이정호 강원도지원단장은 “재난안전아카데미의 체계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재난대응능력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학교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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