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사과, 포도 등 15개 분야 60개 시범 및 지원 사업에 대한 사업대상을 확정하고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지난 1월 4일부터 22일까지 농촌진흥사업의 신청을 접수해 사업 신청농가를 대상으로 담당 전문지도사가 현지 확인을 통해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심의, 사업대상을 최종 확정했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밭농사 분야에 밭작물 신기술 선도농가 조성 시범 등 5개 사업과 채소분야에 비닐하우스 현대화 사업, 연동 비닐하우스 설치 지원 등 14개의 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산채, 화훼, 인삼, 특작, 버섯, 축산 분야 15개 사업과 사과 명품과원 조성 등 과수분야 16개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위한 농촌 치유자원 상품화 시범, 농촌 체험농장 조성 지원, 팜파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포도 신규과원 조성, 시설채소 소득유망작목 육성, 친환경 쌀 생산단지 육성 사업과 귀농인 지원, 강소농 육성 사업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엄태열 영월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2018년 농촌진흥사업 대상자가 선정됨에 따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예산의 신속집행과 더불어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타 지역과 차별화 선도농업을 위해 농촌영농 현장중심의 지도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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