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의회총무위원회는 12일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밀양연극촌 운영과 관련하여 현안 업무보고를 받았다.
밀양시는 지난 2월 19일 밀양연극촌의 위탁운영 계약을 해지하여 3월 20일까지 원상복구 할 것을 통보한 상태이다.
이날 현안 업무보고에서 밀양연극촌 시설물은 향후 시에서 직접 관리하는 방안과 올해 여름공연예술축제는 비상체제로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 중에 있다고 보고하였다.
이에 대해 의원들은 17년간 운영되어온 밀양연극촌의 운영 시스템에 허점이 있었다는 것을 지적하고 새로운 관점에서 밀양연극촌 운영에 대해서 재검토 할 것을 주문했다.
또 밀양연극촌을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전환하여 연극 체험 및 아카데미 교육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 제시와 여름공연예술축제에 따른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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