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각 읍면 마을단위 새마을회가 주축이 되어 열린 이번 대회는 생활주변에 방치되거나 이사 등으로 멀쩡한 옷들이 그대로 버려지고 있어 자원을 재활용하고 판매 수익금을 통해 지역소외계층 돕기에 사용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근검절약하는 국민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매년 실시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이다.
대회는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줄이기(Reduce)를 주제로 진행된 대회는 회원과 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읍면별 목표량을 설정하여 선의의 경쟁을 유도한 결과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2개월간 수집양이 8톤가량에 달했다.
이날 수집된 옷, 고철, 공병, 파지 등 각종 재활용품은 판매를 통해 200여만원의 수익금으로 되돌아 왔다. 수익금전액은 연말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와 홀로 사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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