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지난 12일 사천시 여성회관에서 수강신청자 25명과 함께 ‘푸드심리상담사 3급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경상남도 여성능력개발센터가 주최하고 사천시가 주관하여 개강한 이번 교육은 단순히 음식을 요리하는 활동이 아니라 채소, 과일, 과자 등의 식재료와 자연재료를 이용해 자유로운 활동을 하며 심리 상담을 하고, 이를 통해 내담자의 내면 치유에 도움을 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푸드심리상담과정은 오는 4월11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후 13시30분부터 3시간씩 5주간에 걸쳐 진행되며,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기에 더 진실한 소통과, 효과적인 심리 치유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전미자 사회복지과 담당자는 “이번 교육은 그림에 대한 부담을 가지는 미술상담 기법과는 달리 부담 없이 즐거운 활동을 통한 심리상담과 치유효과를 동시에 거둘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교육이 끝나면 설문조사를 거쳐 사천시 여성회관이 보다 더 좋은 환경 및 더 다양해진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꿈과 열정을 응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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