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경찰서는 형사처벌에 앙심을 품고 거짓신고 12회, 장난전화 29회 등 192회에 걸쳐 상습 112 허위 신고한 생활주변 폭력배 A씨(60)를 구속 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특수폭행으로 구속된 것에 앙심을 품고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192회에 걸쳐 112로 상습·허위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10월 10일 오후 9시 55분께 사천시 동금길 주거지에서 "현금을 도난 당했다"며 12회 거짓신고 및 "살기 싫다. 자살하고 싶다"며 19회 장난전화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2월 28일 오전 10시27분께 사천시 문선길에서 이전에 업무방해로 처벌받은 것에 앙심을 품고 유리병을 B씨(52·여)의 머리에 던져 2주 상해를 입힌 혐의이다.
또한 지난 2월 2일 오전 11시 50분께 사천시 C주민센타에서 공무원을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범행을 자백 받고 지난 2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