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교통량 증가 및 제설·폭우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일명 도로 위 지뢰밭 ‘포트홀’ 잡기에 나선다.
시는 특히 해빙기에 급속하게 증가하는 포트홀을 사전 점검 및 보수해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1개팀 5명의 점검반을 편성,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포트홀 잡기 로드 체킹의 날’로 운영하고, 관내 도로 및 도로시설물을 사전 점검한다.
또, 일일순찰 및 로드 체킹을 통해 발견된 포트홀은 합동작업반 10명이 자체 처리하거나 해당 부서 및 시설물 관련기관에 통보해 빠른 시일 내 정비와 보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포트홀 외에도 가드레일, 맨홀 등 각종 도로 시설물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해 안전사고 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행복한 도로 주행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 관내 도로는 잦은 폭설과 이로 인한 제설작업 때문에 포토홀 구간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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