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김연식)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를 포함한 지원 서비스를 신청했으나 현재 판정결과가 나오지 않은 대기자를 대상으로 ‘치매환자 안심 쉼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오는 13일부터 12월 6일까지 1회기(3개월) 당 주 3회, 총 3회기에 걸쳐 인지재활 프로그램과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1회기 당 최대 20명을 대상으로 쉼터를 운영하고 회기 종료 후에는 재신청을 통해 서비스를 연장 또는 종결한다.
치매환자 안심 쉼터에서는 치매환자의 증상 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전문적인 인지건강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고 쉼터 방문을 통해 사회적 접촉 및 교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예방한다.
세부 프로그램 및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보건소 또는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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