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완주 삼례딸기 축제 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삼례행정복지센터 야외공연장 및 삼례읍 하리마을 일원에서 ‘제19회 완주 삼례딸기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 위원회는 삼례 딸기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행사로 소비자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완주군이 주최하고 삼례농협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딸기 수확체험, 딸기 품평회, 딸기를 이용한 가공체험 및 판매, 캐릭터 페인팅 등 딸기를 소재로 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비쥬얼미디어아트미술관, 디자인 뮤지엄, 책박물관 등 고유의 문화체험을 비롯해 풍물패 길놀이, 난타공연, 도민노래자랑 등의 문화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흥미를 이끌어 내기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딸기를 구입할 수 있는 딸기즉석 경매도 이뤄진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삼례딸기는 당도가 높고 맛이 좋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며 “축제가 주말과 휴일에 열리는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고품질 삼례딸기를 맛보고 완주 문화예술의 멋을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에서는 딸기 모주 생산·공급을 위한 원묘사업장, 우량묘 생산을 위한 육묘시설 지원, 노동력 절감 및 연작장해 방지를 위한 고설재배시설, 친환경 웰빙 딸기 생산을 위한 미생물 공급, 시설현대화 사업 등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노력을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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