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상봉)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전개된 주요 활동은 ▲맞춤형 기술지원 및 현장교육을 위한 ‘동반성장 지원기동반’ 운영 ▲동반성장 투자재원 출연 ▲협력사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성과공유제 확대 시행 ▲중소기업 개발기술 보호를 위한 특허출원 및 기술임치 등이다.
아울러 미국 웨스팅하우스사, 브라질 INB사 등에 원자력연료 핵심부품을 협력사와 공동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9억원의 공동 해외수출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에 대한 결과로 한전원자력연료는 이번 평가에서 기타공공기관으로서는 유일하게 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상봉 사장은 “이번 동반성장 우수 등급 달성은 협력사와 회사가 함께 일궈낸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회사의 사업영역과 연계한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들과의 상생은 물론, 이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년 실시되는 ‘공공기관 동반성장 추진실적 평가’에서는 58개 공공기관을 동반성장 이행 실적, 협력 중소기업의 체감도를 조사해 4개 등급(우수, 양호, 보통, 개선)으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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