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 북면은 6일 지역 6곳 음식점과 ‘사랑의 밑반찬 배달사업’ 업무협약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북면에 소재한 궁전식당과 성솔정, 부영식당, 두자매식당, 툇마루식당, 나성식당 6곳 식당이 참여한다.
이들 업소는 매월 두 차례씩 홀로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 10여명에게 전달될 밑반찬을 만들어 면에 전달한다.
면 관계자는 "전달받은 밑반찬은 어르신과 1:1결연한 면 직원들이 직접 배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도 확인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면은 사업 첫 해인 올해 우선 10여 가구를 시범적으로 지원하고 사업의 성과와 음식점들의 자율 참여가 늘어나면 연차적으로 최대 30여 가구까지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궁전식당 손주섭 대표는 “작은 나눔이 지역 사회 홀로 사는 어르신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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