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완주군은 지난 2월 중 읍·면사무소를 통해 평생학습 희망배움터를 신청 접수를 받아 마을 경로회관 등에 총 82개의 강좌를 개설하고 1200여명의 군민을 대상으로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희망배움터는 성인 10인 이상의 학습자들이 배우고 싶은 강좌를 선정하고 시간과 학습장소를 정해 신청하면 강사를 파견하여 강사비를 지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이다.
강좌로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노래, 민요, 풍물 등의 일반강좌와 악기분야, 자격증분야, 홈패션 등 전문분야의 키움강좌로 구성됐다.
찾아가는 배달강좌로 군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희망배움터는 각 강좌별 34강의 범위 내에서 주1회 1~2시간 정도로 무료 운영되며, 학습에 필요한 재료비는 본인부담으로 진행된다.
정회정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찾아가는 희망배움터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 기회와 마을 속에서 배우는 기쁨, 함께하는 평생학습을 멋지게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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