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봄의 이야기는 한국밥상머리연구소장 김정진 교수의 ‘기적의 밥상머리 인문학 교육’으로 첫 시작의 문을 연다.
김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지금, 우리는 왜 가정에서, 밥상머리에서의 교육을 고민해야 하는가?’ 물음을 던지며 아이들의 미래와 진로에 고민이 있는 부모, 조부모, 삼촌, 이모라면 누구나 함께 이 물음에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출발한다.
세계명문가, 한국명문가, 유대인 모두의 공통점은 밥상머리교육에서 그 답을 찾아 나갈 수 있다.
또한, 미래, 진로, 꿈의 기저는 과거의 소중함, 전통과 문화의 보존, 나의 정체성과 뿌리 찾기에서 시작되며 가정 내 밥상머리에서 이루어졌던 토론 문화로부터였음을 알 수 있다.
실제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밥상머리 인문학 교육방법의 기법 전수, 밴드를 통한 추수관리를 통해 부모가 해주는 최고의 사교육 현장에 함께 스며들어 본다.
조선 6대 왕인 단종의 제향과 국장이 재현되는 4월에는 예송 의전업체 대표인 강형구 교수와 ‘장례문화 & 웰다잉 교육’을 통해 지나온 생애와 현재의 소중한 삶에 대한 가치, 죽음-삶의 관계의 중요성, 내가 바라는 남은 삶과 장례방법 구상하기, MBTI 성격유형 검사를 통한 더불어 살아가는 나와 너의 다른 마음 알아주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월군은 군민을 위한 봄・여름・가을・겨울 인문학당, 청소년, 마을 및 단체, 기업으로 찾아가는 ‘영월인연(人然) 인문학당’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인문교양교육 확산과 노력이 지역구성원으로서의 개인 가치와 애민정신 향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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