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재)영월문화재단(이사장 박선규 영월군수)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8 문화다양성 확산 무지개다리 사업’ 공모에 ‘영월 문화다방’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사업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소수 문화계층의 문화표현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주체들 간의 문화교류 및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영월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영월 문화다방’은 선주민과 이주민들을 문화주체로 협력기관으로는 농촌미디어연구소, 영월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함께하며 문화교류를 위해 지역문화예술단체인 영월군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 생활문화예술동호회연합회가 협력한다.
‘영월 문화다방’은 협력기관과 문화주체가 가진 재능을 활용해 서로 다른 문화를 배우고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상호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같이 더불어 사는 방법을 모색한다.
또한, 문화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집대성해 공연·전시·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영월문화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예술을 활동으로 귀농·귀촌인과 원주민이 문화적 차이를 넘어 이해하고 공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민 모두가 문화예술을 매개로 자유로이 소통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더욱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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