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시립도서관을 견학하는 원생들을 위해 재능기부(동화구연) 자원봉사자들이 동화책을 읽어주는 ‘그림책 할머니’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북삼도서관은 매주 월요일 10시 30분부터 발한도서관은 매주 화요일 10시 30분부터 1시간 가량 도서관별 유아실에서 진행된다.
‘그림책 할머니’는 할머니 음성을 통해 스토리를 전해 들음으로써 책읽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린 아이들에게 책과 친숙해지는 계기를 제공하고 이야기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증진시키고자 시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조부모와 교류가 적은 아이들에게 할머니들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세대 간의 간극을 좁히는데도 기여하게 되며 어르신에게는 사회 참여 의욕을 높이고 봉사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그림책 할머니’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는 동화구연이 가능한 재능기부자로 재능기부를 통한 본 활동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참여를 통해 전문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재능기부를 원하는 50세 이상 봉사자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해 방문 접수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그림책 할머니’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은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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