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이하 생진원)이 2실 1단 체제에서 3실 단일체제로 조직이 개편됐다.
생진원은 그 간 자체 조직 진단 및 기업, 유관기관, 도의회 등 내․외부 의견수렴 등을 거쳐 조직개편을 단행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생진원은 그 동안 전북의 농생명․식품 산업의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기관 역할 재정립과 기관 인프라 효율적 운영으로 삼락농정 등 도정 정책 진화를 뒷받침해 욌다.
이번 조직개편은 먼저, 현행 2실 1단 체제를 3실 단일체제로 직제를 개편하고, 기관 고유 업무를 실단위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기획, 제품개발, 기술사업화, 생산․분석, 마케팅 지원 및 창업․일자리 창출 지원 등 기관 고유 업무 특성별 통합 관리 강화를 통해 조직 운영 효율화를 꾀했다.
둘째, 2000년 기관 설립 이래 구축 된 시설, 생산․분석 인프라 장비의 노후화에 따른 인프라 종합 관리 대책 마련이 필요하며,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해 식품분석, GMP 생산 지원 등 인프라 통합지원을 통해 효율적인 농식품 고부가 상품화 지원을 강화했다.
셋째, 부서․팀의 고유 업무 재정립을 통해 그 동안 조직 운영과정에서 제기된 업무 중첩 등 비효율적인 요소를 제거하고 기관의 고유업무를 특화시켰다.
이를 위해 정부 정책 및 도정 정책 진화에 맞춰 기관의 고유 업무 재정립을 통해 대형 R&D 사업기획 강화, 기술거래기관 지정(‘17.7월)에 따른 도내 농생명산업 관련 우수 연구 성과들을 농식품기업에 이전함으로써 실질적인 고부가 기술 이전 사업화 업무를 강화키로 했다.
또한 현장 밀착형 기업지원 강화와 농식품 창업 및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 농식품기업의 실질적인 사업화 성공모델 창출을 위해 역할을 키우리고 했다.
넷째, 2016년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업무 이관에 따라 그 간 2년 동안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에 멈추지 않고 엑스포가 산업 엑스포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엑스포 연계 농식품 관련 국제학술대회, 연중 B2B수출상담회 개최, 엑스포 사후지원사업 등 연중 상지 지원 사업 발굴을 통해 전북의 농식품산업 발전에 더욱 더 기여키로 했다.
생진원 김동수 원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정부․도 등 농식품 관련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전북의 농생명 혁신기관 간 협업 강화를 통해 전북의 농식품 산업이 한 단계 도약 할 수 있도록 기관 경영 혁신을 통해 핵심적인 역할과 기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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