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성장기 아동에게 바른 영양공급과 식습관을 형성시켜 줄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년 건강검진 결과 콜레스테롤, 소아당뇨, 고지혈증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된 아동과 성장 발달이 지연되는 저신장, 저체중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올바른 식습관 형성’이라는 주제로 보건소 영양사가 실시할 영양교육은 비만, 저신장, 저체중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4월 드림스타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달부터 월1회 ‘음식에는 비밀이 있어요’, ‘먹어야 하는 지방, 피해야 하는 지방’, ‘나트륨 줄이기’ 등의 내용으로 신체/건강 전문요원의 주재로 영양 교육이 실시된다.
아울러 올해 드림스타트에서 주 1~2회 진행될 한자 및 난타교실 등단기 프로그램과 성교육, 아동 권리 교육,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 소방 안전 교육, 경제교육 등 단기 프로그램 참가자 1500여 명에게는 성장기 발달에 도움을 주도록 영양 간식도 제공된다.
정순기 동해시 가족과장은 “영양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해 모든 아동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영양교육 프로그램과 건강한 영양 간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영양 프로그램 314명 참가 및 연 2000명에게 영양 간식을 제공해 올바른 영양지식과 식습관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맛있고 영양가 있는 간식 제공으로 성장기 아동에게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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