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이교 양산을 부위원장은 28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산시장 예비후보 출마를 공삭 선언했다.
최이교 민주당 양산을 국회의원 보좌관은 양산시 서창동에서 태어나 서울대 법대를 나온 후 인터넷 법률정보 회사인 로마켓 아시아를 설립해 운영했다.
그러면서 "개발위주의 성장 정책에서 시민이 행복한 복지에 우선가치를 두는 정책으로 바꿔야 한다"며 "이를위해는 교육복지.환경복지.교통복지.문화복지 등 복지행정의 각 영역에서 시민이 시정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지난 양산시정이 토건세력을 비롯한 기득권세력 및 측근과 친족의 이익을 위한 밀실시정이 되어온 밀실시정을 걷어내고 그 자리에 시민중심행정으로 바꿔야 한다"면서 "행정의 처음과 끝까지 시종일관하여 시민의 참여와 시민의 감시 그리고 시민의 평가를 받는 시민자치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이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시정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수 있는 새로운 정부와 함께 양산시를 이끌어 갈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공약으로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 ▲무상급식 확대와 무상교복지원 등 교육에 대한 대폭적인 지원 ▲청정환경으로 살고 싶은 도시 ▲편리한 교통과 안전한 도시 ▲일자리 창출을 통한 더불어 풍요로운 도시 ▲누구에게나 평등한 복지 ▲참여하는 문화.체육 육성 ▲공정한 배분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찾아오고 머물고 휴식하는 역사문화 관광도시 ▲투명하고 공정한 시민중심 행정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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