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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가뭄 달래는 봄비로 '촉촉'…내일까지 최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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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가뭄 달래는 봄비로 '촉촉'…내일까지 최대 20㎜

ⓒ이경민 기자

전북지역에 가뭄을 해갈하는 단비가 내리고 있다.

28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고창에 19㎜의 비가 내린데 이어 정읍 14.9㎜, 부안·김제 12.5㎜, 군산 12.4㎜, 완주 11㎜, 익산·진안 10.5㎜, 전주 9.7㎜, 무주 9.5㎜,장수 9㎜, 순창 7㎜, 남원 6.2㎜의 강수량을 각각 나타내고 있다.


또 이날 낮 12시께 고창 지역에는 시간당 6.5㎜의 비가 내리기도 했다.

이 비는 지역에 따라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내일(3월1일) 새벽까지 5~2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퇴근시간에 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좋지 않기 때문에 안전운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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