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지난 8일부터 5일간 관내 친환경농업 실천농가 2,00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정책방향 제시 및 친환경농산물 사후관리 요령 등에 대해 읍·면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친환경농업육성 인증목표를 경지면적의 18%인 4,000ha (유기농 800, 무농약 3,200)로 정하고,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유기농 인증확대를 위해 농업인들의 의식 함양을 위해 관련 전문강사를 초청 유기농업에 대한 생산·가공·유통교육을 지속적·체계적·반복적으로 실시해 간다는 방침이다.
유재석 친환경농업과장은 “농업이 식량산업에서 생명산업으로 바뀌고 있는 상황에서 친환경농업도 이제는 유기농업으로 방향 전환해야 한다”며 “다양한 시책을 발굴 지원해 신안군을 전국 최고의 친환경농업의 선도 시·군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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