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식 확산을 통한 혁신’이라는 모토로 행정안전부와 매일경제가 행정·경영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한 ‘제6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도내 최초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2012년부터 매년 지식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바탕으로 혁신을 이끌어내고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평가의 ‘행정기관 지식 행정 분야’에서 ‘정보화, 인사, 직무토론, 지역관찰제(현장 행정)’ 등으로 경쟁력과 역량을 높이 평가 받았다.
따라서 시는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한 선진 지식 경영으로 급변하는 행정서비스의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감각을 갖도록 오는 3월부터 기존 월례조회를 ‘지식 공감의 날’로 변경해 운영키로 했다.
이에 지난 2015년부터 매 홀수 달마다 진행되었던 월례조회가 오는 3월 2일 첫 변모된 모습을 선보이게 된다.
이날 시는 삼성이 9조 6000억 원에 인수한 하만의 상무이사로 재직하고 있는 김태우 공학박사를 초청해 전 직원들에게 ‘4차 산업에 대한 이해와 행정서비스의 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새로운 트랜드와 대응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도경 동해시 행정과장은 “시민과 원활한 신뢰와 소통에 바탕을 둔 지식 경영 행정,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다양한 시도와 꾸준한 노력을 통해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시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