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27일 군청에서 여성단체협의회, 여성친화도시자문위원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현판 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여성친화도시 2단계 사업에 돌입했다.
군은 2012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 동안 지역 정책수립과 발전과정에 여성의 참여를 확대하고 그 혜택을 남녀 모든 주민에게 골고루 돌아가도록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지난 해 여성의 대표성, 경제활동, 돌봄, 안전, 인프라 분야의 평가를 통해 오는 2022년까지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되었다.
재지정 2단계 영월군 여성친화도시 사업 추진 역점 목표는 성평등 기반강화, 일자리 확대지원, 체계적 돌봄 확대, 안전시스템 구축, 건강한 환경조성, 다함께 만드는 문화다.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체를 보다 전문화해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여성의 행복과 가능성이 자라는 양성평등 영월을 위해 군민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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