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 등 4개 시군은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5개년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에 선정된 중부내륙 힐링여행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사)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하는 ‘힐링텔러와 관광기획자 육성사업’은 지역 내 콘텐츠를 발굴하고 브랜드 이미지와 홍보를 이끌어가는 SNS활동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오는 27일부터 6주간 영월군 덕포 생활문화센터에서 총 40명의 힐링텔러를 육성할 방침이다.
테마여행 10선 관계자는 “백두대간과 남한강이 어우러져 형성한 우수한 산림·수변·생태자원 등을 바탕으로 형성된 인문자원을 적극 활용해 휴식이 필요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한민국의 힐링 공간으로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월군은 테마여행 10선에 선정된 만큼 힐링여행에 대한 집중홍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지난 1월부터 서울 왕십리, 석촌호수, 올림픽공원, 서울대공원 등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에 ‘찾아가는 관광안내소’를 운영하고 영월 특산물 홍보와 함께 테마여행 10선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영월군 이재현 문화관광과장은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영월군 관광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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