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K리그 우승팀인 전북현대와 4위 팀인 울산현대 간 ‘2018 K리그 클래식’ 개막전 경기가 오는 3월 1일 오후 2시, 대한민국 축구중심지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AFC 챔피언스리그 32강전 첫 경기에서 드라마 같은 역전승을 일궈내고 이어진 2차전 경기에서 6:0 완승을 거두며 쾌조의 출발을 한 전북현대모터스는 올해 ‘Culture of jeonbuk(전북의 문화)’를 캐치프레이즈로 정하고 전북도민과 팬을 위한 전북만의 축구문화를 만들 계획이다. 동시에, K리그를 넘어 아시아를 선도하는 품격 높은 클럽을 목표로 삼고 멋진 축구경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2018 K리그 클래식’은 3월부터 11월까지 팀당 38경기를 치르게 되며, 전북현대 축구단은 홈에서 열리는 경기의 경우 불패를 목표로 구단과 선수단이 함께 뭉쳐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주겠다는 각오다.
전주시 관계자는 “축구관람을 위해 방문하는 외국인 및 내국인에게 전통문화체험과 숙박 등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를 알리는데 최대한 홍보할 예정”이라며 “경기장 이동에 필요한 시내버스 운행 등을 통해 관중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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