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정세계평화재단은 해마다 국내 500여명, 해외 190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 500명의 장학생 중에는 10대 종단을 대표하는 80명의 장학생들이 포함됐다.
이밖에도 다문화 가정 자녀 300여명과 탈북민 자녀들에게도 장학금이 지급됐다.
경기도 가평군 청심국제청소련수련원 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재단 설립자인 한학자 총재를 비롯한 각 종단의 대표, 국내외 귀빈 200여명이 참석해 장학생과 봉사상 수상자를 축하했다.
장학증서 수여식과 동시에 진행되는 효정봉사상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모범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한 봉사자를 선정해 시상과 함께 부상을 수여했다.
봉사상은 지역사회 봉사, 다문화 자원봉사, 문화예술 재능나눔, 청소년 부문으로 나뉘어 지난해 모범적인 활동을 한 봉사자들이 선발됐다.
효정세계평화재단은 2013년 2월 원모평애재단으로 출범해 2016년 10월 명칭과 더불어 문화예술, 학술, 선학평화상 지원 등 그 활동영역을 확대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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