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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봉황인재학당, 진해 해군사관학교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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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봉황인재학당, 진해 해군사관학교 견학

청소년의 꿈과 희망 심어주는 특별한 직업체험 눈길

ⓒ임실군
올해 첫 문을 연 임실봉황인재학당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아주 특별한 직업체험학습을 가졌다.

23일 임실봉황인재학당은 재학생들과 함께하는 진해 해군사관학교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직업체험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날 견학에는 학생 142명과 인솔교사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군사관학교 사관생도들의 생생한 생활모습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사관생도의 꿈을 키워나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견학은 해군사관학교에 대한 학교설명회를 시작으로 어떻게 사관생도가 될 수 있는지, 사관생도가 되면 어떤 생활을 하고 앞으로 어떤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지 등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군인이나 사관학교를 직접 보고 들으니 느낌이 새롭고 다양한 질문을 하면서 내가 어떤 부분에 관심이 있는지 나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이구동성 입을 모았다.

이들은 특히 “봉황인재학당과 같은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된 것도 정말 좋은데. 미래 진로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체험프로그램까지 있어서 좋다”며 “해군사관학교에 직접 와서 시설과 생도들의 생활 모습을 보니 부럽기도 하고 입학해서 꿈을 이뤄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 “봉황인재학당은 단순히 공부만을 하는 곳이 아니라 우리 지역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과 바른성장을 갖춘 청소년을 육성시키고, 삶의 비전까지 제시하는 미래교육의 산실이 될 것”이라며 “교육 때문에 떠나는 게 아니라 교육 때문에 돌아오는 임실을 만들어 가는 중추적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봉황인재학당은 임실군 애향장학회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해 옛 농업기술센터에 건립됐다. 올해 1월 22일부터 관내 중학생 173명이 연중 주 5일 국어, 영어, 수학 등의 교과목을 중심으로 방과후 심화학습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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