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발로 뛰는 홍보 효과 두배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맞아 서울 수서역에서 이용객 대상 장수군 관광 홍보

ⓒ 수서역에 설치된 장수군 관광 홍보부스

전북 장수군이 전라도 1,000년 기념‘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이해 23일 서울 SRT 수서역에서 장수군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의 중요 역세권인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SRT 고속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전라도의 주요 관광지와 지역특산품을 홍보했다.

특히 장수군의 다양한 관광명소와 특산물, 장수군의 온라인 쇼핑몰인 장수몰, 제12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 등을 홍보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SR과 전라북도·전라남도·광주광역시가 업무협약을 맺어 수서역에 지자체 홍보관을 마련하여 진행됐다.

장수군은 장수의 대표 특산품(사과즙, 오미자청 등)을 홍보관에 비치하고, 논개사당, 뜬봉샘 생태관광지, 대곡관광지, 장수군 승마레저파크 등 장수군 주요 관광코스를 전북투어패스와 연계, 소개하여 고속철도 이용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2018 전라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제12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 홍보에도 전념했다.

홍보행사에 참여한 군 관계자는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수도권 지역에 전라도와 장수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2018년 전라도 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타 시·군과 업무협력 및 공동 홍보 마케팅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관광이미지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