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문화방송의 후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2018년 ‘제7차 MBC 무한도전 장학금’에 관내 가구가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MBC 무한도전 장학금’은 평균 시청률 20%로 국내 대표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MBC 무한도전에서 ‘무한도전 달력’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조성된 장학금이다.
장학금은 2012년부터 매년 어려운 환경에서 품성이 밝고 의지가 강한 초·중·고등학생들을 선발해 지원되고 있다.
올해에는 중위 소득 60% 미만인 저소득 소년·소녀, 조손, 위탁,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총 160명을 선발해 초·중학생 1인당 최대 100만 원, 고등학생은 200만 원을 지원한다.
그 중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MBC 무한도전 장학금’에 선정된 가구는 전국 총 64가구(도내 5개 시·군 5가구 선정)로 관내 1가구가 포함되었다.
시에 따르면 지원 수혜자는 한부모 가정의 초등학교 6학년 재학생이며 유도 선수로 활약해 전국체전에 입상하는 등 우수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아동이라고 밝혔다.
양원희 동해시 복지과장은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뜻깊은 활동을 펼치고 있는 MBC 무한도전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힘든 상황에 처해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민간자원을 연계해 보다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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