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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23일 올해 첫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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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23일 올해 첫 공연 개최

과천소속 합창단과 함께 한국민요, 동요 등 총 4개 스테이지 구성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과천시를 대표하는 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올해 첫 무대를 장식한다.

부산문화회관은 오는 24일 토요일 오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Friendly Concert'를 주제로 올해 첫 무대를 연다고 밝혔다.

전국의 합창단과 교류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기획된 'Friendly Concert'는 그동안 서울, 대구, 창원, 김포, 안양, 목포, 성남, 순천,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월드비전선명회어린이합창단 등과 연주하며 다양한 레퍼토리로 즐거움을 선사해왔다.

마원휘가 지휘하는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012년 교류 연주회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지난 1996년 5월에 창단된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경우 매년 정기 및 기획연주회, 통영국제음악제, EBS, 제주국제음악제,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 세계어린이합창제 등의 초청연주를 통해 과천시를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모습. ⓒ부산문화회관

이번 무대는 봄의 희망을 노래하는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전체 4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다.

첫 번째 스테이지는 지난 2010년 MBC 창작동요제 금상 수상곡인 '봄날의 꽃잎과 하늘의 구름처럼'을 시작으로 '도라지꽃',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소리는 새콤, 글은 달콤'으로 싱그러운 봄의 무대를 연다.

두 번째 스테이지는 바다와 음악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무대가 이어지고 세 번째 스테이지는 헨델과 모차르트 명곡과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해 선보인 창작 뮤지컬 '마법도시'에 수록된 뮤지컬 넘버로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네 번째 스테이지는 에스토니아 독립 100주년을 맞아 외교부 파견 공연단으로 선정된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한국의 미를 알릴 수 있는 아리랑 환타지를 비롯해 한국민요모음, 장구춤 등으로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아리랑을 주제로 한 이건륜 작곡 '아리랑 환타지'는 지난 2017년 초연된 곡으로 민요를 바탕의 독창과 8성부 이상의 화음을 통해 한국의 민요를 합창곡으로 발전시킨 곡으로 제6회 발리국제합창제에서 Aritistic상을 수상한 곡으로 유명하다.

또한 한국민요모음에서는 아리랑과 도라지타령, 한강수타령, 경복궁타령에 소년소녀합창단 단원들의 안무로 흥겨움을 더해준다. 마지막 무대는 'Friendly Concert'의 의미를 살린 연합합창 무대로 과천과 부산의 단원 100여 명이 함께 무대에 올라 '친구야'를 함께 열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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