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안전도시 만들기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7개 역점 추진 방향에 따라 총 99개의 안전 증진 사업을 수행해 연간 사고중독 경험률 감축, 지역안전 지수 등급 향상, 손상으로 인한 사망률 감소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해 나갈 방침이다.
추진 분야별 주요 사업과 사업비를 살펴보면 안전도시에 대한 각계각층의 상호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지원 분야 2개 사업 1700만 원, 쾌적한 도로 환경 정비 등 교통안전 분야 13개 사업 51억 6200만 원 등이다.
또 천곡·송정·삼화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 등 등 지역사회 안전 분야 22개 사업 111억 4400만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등 재난재해 안전 분야에 11개 사업 43억 5900만 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아울러 경로당 신·증축 등 고위험 연령 안전 분야 14개 사업 5억 400만 원, 대기 오염 측정망 확충사업 등의 고위험 환경 분야 29개 사업 49억 5000만 원, 장애인복지회관 건립 등의 고위험 계층 안전 분야 8개 사업 71억 4900만 원을 투자한다.
올해 총 332억 8500만 원의 투자와 더불어 시는 2020년 국제안전 도시 공인을 목표로 유관기관과 원활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안전 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시민이 안전을 공감하는 행복도시로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16년 안전도시 조례 제정, 2017년 기본조사 연구용역 수행, 위원회 및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중·장기계획 수립, 관내 6개 유관기관 업무협약, 국제안전 도시 지원센터와 업무 협약 등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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