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에 따르면 21일 대구시청에서는 함양군을 비롯해 대구시와 광주시, 경북 고령, 경남 합천·거창, 전북 남원·순창, 전남 담양 등 9개 시군 담당과장들이 모여 대구~광주 철도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제2차 실무자협의회를 개최했다.
그 동안 9개 지자체는 지난해 10월 제1차 실무자협의회를 개최하고, 12월에는 국회포럼을 개최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사업타당성 조사용역비로 국비 5억원을 신청했으나 아쉽게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했다.
달빛내륙철도는 대구에서 광주까지 191km를 고속화철도로 건설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총사업비 4조 8,987억원을 전액국비로 추진한다.
달빛내륙철도가 완공되면 대구에서 광주까지 1시간 내 주행이 가능해 영남 서부지역 및 호남 동부지역의 낙후된 교통 여건이 개선되어 동서 간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와 지역 간 연대 강화 등 남부 경제권 구축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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