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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지역상권 활성화·학교급식 개선 함께 노력”

김승환 교육감,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소상공인연합회 대표단과 정책간담회

ⓒ전북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과 지역경제인단체가 지역상권 활성화와 학교급식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은 20일 오전 11시 도교육청 5층 정책협의실에서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전주시지부 임규철 회장과 한희경 수석부회장, 소상공인연합회 전북광역지회 두완정 회장 등 지역경제인단체 관계자 40여명과 만나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교육감은 “지역상권이 활성화돼야 지역사회가 발전하고 학교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면서 “GM 군산공장 폐쇄로 지역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교육청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학생들이 앞으로 지역상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전북교육에 지역경제인 여러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임규철 회장과 두완정 회장은 교육정책 추진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도입해 줄 것을 전북교육청에 요청했다.


또 현재 월 1회인 도교육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월 2회 이상으로 확대해줄 것과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개선 대책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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