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관내 노인복지 및 권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2018년 노인복지기금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노인 사회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할 목적으로 지난 1997년부터 출연금 5억 원을 조성한 이자 수입금으로 독거노인 나들이 및 찾아가는 웰 다잉 교육 등의 프로그램에 총 2억 3000여만 원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대한노인회동해시지회,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아라웰다잉연구회 등 3개 기관에서 ‘혼자는 실버, 둘이선 골드’, ‘함께하는 행복나들이’, ‘청춘 열혈요리사’ 등 5개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2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관내 소재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 공익단체는 공모 대상이 되며 지원 사업은 심의회에서 사업 목적과 적합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으로 효, 예절 등 전통문화 선양, 노인 건강 및 취미 활동, 경로당 활성화 사업 등 노인 복지 증진에 필요한 사업이다.
접수는 오는 26일까지다. 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단체 소개서 등과 함께 작성해 가족과 경로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정순기 동해시 가족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해 ‘100세 시대, 어르신이 행복한 동해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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