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지역경제 살리기와 고용상황 및 거시경제 불안요인 해소를 위해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을 본격 추진한다.
태백시의 재정 신속집행 대상액은 1713억 원으로 상반기 목표액은 60%인 1028억 원이다.
김연식 시장은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을 위해 설계 및 계약 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1~2월중에 완료해 3월 해빙과 동시에 착공 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수차례 주문했다.
이에 태백시 전 부서에서는 해빙기 이전 실시설계용역 및 보상 등 사전 행정절차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긴급입찰 및 선금집행, 국비자금 추가경정예산 전 사용 한시적 운영 등 신속집행을 위한 추진 지침을 적극 활용하고, 사업부서와 지원부서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해빙 동시 계약과 착공, 자금 투입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시는 특히 상반기 민간경상사업보조금은 3월 중으로 일괄 교부하고, 신속집행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을 통해 부진부서에 대한 별도 보고회도 개최하는 등 신속집행 목표액 조기달성에 행정력을 총결집키로 했다.
김연식 태백시장은 “일자리 창출부터 지역경제 활성화, 경기회복이라는 선순환 고리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전 부서에서는 부서장 책임 하에 선제적․계획적․효율적 예산 신속 집행이 이뤄 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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