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군산공장 정상화 지원 전북도-시군, 유관기관 실무지원단 가동

고용재난지역 및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등 신청...협력업체 애로사항 청취 지원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GM)지부 조합원들이 지난 14일 오전 전북 군산시 한국GM 군산공장에서 '군산공장 페쇄 철회를 위한 전 조합원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프레시안(이태영 기자)

한국GM 군산공장의 폐쇄 결정과 관련 후폭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라북도가 대응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도는 한국GM 군산공장의 폐쇄 결정과 관련 세부 대응역할과 정보공유를 위한 연석회의를 19일 최정호 정무부지사 주재로 개최했다.

전북도는 정부와 긴밀한 협력·공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도 차원에서 GM 군산공장 정상화와, 협력업체, 노조 등의 애로사항 청취와 피해 최소화 방안 등 역할 부담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GM군산 공장 관련 6개 시․군 경제정책과장과 관련 출연기관까지 함께 참여해 전방위적 지원체계를 구축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오는 21일에는 GM군산공장 1차 협력사 협의체, 23일에는 경제단체와 한국GM노조 등을 잇따라 만나 GM군산공장 정상화에 대한 세부 활동계획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대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