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2018년 정기인사 발령 후 현장 팀워크 향상과 무허가, 집단침범 불법 외국어선에 대한 단속역량을 높이기 위해 서해해경청 및 소속 해경서 경비구조과장, 중·대형함장, 단속요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서해해역 불법 외국어선 현황 및 조업실태를 분석하고, 위반사항별 대응전략과 신규 단속 장비 활용방안 등 집단침범 불법 외국어선 대책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신규 단속 장비 시연회를 통해 참석자들이 직접 장비를 사용해보며, 갈수록 지능화되어 가는 불법 외국어선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검문검색 훈련시 현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목포항 인근해상에서 불법 폭력저항 외국어선 단속과정 중 단속요원이 해상 추락하는 돌발 상황을 가정해 구조 훈련을 실시하는 등 상황대처 능력을 향상 했다.
구자영 청장은 “불법 외국어선이 우리수역에서 조업할 수 없도록 사전에 차단·퇴거하고, 집단침범 폭력저항 어선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엄정한 법 집행으로 우리 해양주권을 수호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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