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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창원시장, 마산회원구 회성동 '자족형복합행정타운' 현장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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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창원시장, 마산회원구 회성동 '자족형복합행정타운' 현장 찾아

부지 70만 6천㎡에 3683억 원 예산 투입

경남 창원시는 마산회원구 회성동 396번지 일원 부지 70만 6천㎡에 3683억 원의 예산을 들여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안상수 창원시장이 12일 이곳 현장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 추진사항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12일 마산회원구에 조성중인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현장을 찾아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추진사항과 향후 계획을 청취했다. ⓒ창원시
‘자족형 복합행정타운’은 공공청사(53천㎡), 주거용지(285천㎡), 업무 및 문화복지시설(76천㎡), 초등학교(13천㎡)와 기타 기반시설(279천㎡)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9년 7월 개발제한구역에서 시 공공성 확보를 목적으로 해제된 지역으로 목적이나 용도에 맞는 공공기관을 유치해야 사업이 진행되는 조건이 있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조건에 부합하는 공공기관 유치에 노력의 결과로 한전 등 3개 기관과 긍정적으로 이전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에 공공기관 이전이 확정되면 하반기에는 국토교통부의 토지이용계획(변경)에 대해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진행된다.

아울러 내년부터 공영개발 또는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시작으로 보상 및 공사 착공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은 지난 2007년 경남도, 옛·마산시, 경남개발공사가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추진해오다 2014년 경남개발공사가 사업을 포기했다.

2015년 3월에 창원시가 사업 타당성 검토 및 도시관리계획변경수립 용역을 진행해 용도에 적합한 공공기관 유치를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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