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의회 최용석(48·더불어민주당)의원이 12일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다양해 지고 있다"며 "개방, 참여, 책임이 있는 행복한 사천 건설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만약 갈등이 빚어지는 현장이 있다면 만사를 제쳐두고 현장으로 달려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겠다"며 "시장은 모든 시정을 책임지고 정책의 결과를 시민들에게 내놓는 시민들의 신부름꾼이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예산을 한 푼이라도 아껴 시민들의 권익을 위해 돌려드리고 의례적인 보고, 행사동원 등 모든 전시행정을 없애겠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개발에 공무원들의 창의력과 역량이 집중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장집무실을 포함한 시청의 청사뿐만 아니라 인적 물적 자원 그리고 네트워크를 민주적 절차와 방법으로 모든 사천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현장과 소통하는 주민과 더불어 가는 시정을 만들겠다"고 했다.
또 "최우선 시정 목표로 15만 자족자립도시 건설을 추진할 것이며, 15만 자족자립도시도시 건설을 위한 선결 조건은 일자리 창출"이라며 "평등한 노동환경을 만들고 정의로운 조직은 노동의 차별이 없다며 모든 역량을 집중해 자족도시, 자립도시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유치가 확정된 항공MRO(항공기정비) 사업이 하루 빨리 정상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기울일 거"이며 "항공산업과 밀집한 관련이 있는 기업의 생산공장을 사천으로 이전 힐 수 있도록 적극적 세일즈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최 의원은 "소통과 배려, 나눔을 바탕으로 풀뿌리 민주주의가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함께 보여 주자"며 "'사람이 먼저, 시민이 우선'인 섬김의 시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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