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의료기관, 약국과 협력한 비상진료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정읍시 보건기관 41개소는 물론 응급의료기관인 아산병원 등 27개 의료기관과, 약국 28개소를 포함한 96개의 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정읍아산병원은 설 연휴기간 24시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토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할 뿐만 아니라 보건기관 41개소와 의료기관 26개소를 일자별로 지정된 근무일에 비상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의약품 구입을 위한 휴일지킴이약국 28개소를 지정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부안군에서도 군민과 귀성객들이 응급진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병․의원 및 약국 등에 대한 운영상황을 안내하고, 119 상황실과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는 혜성병원, 부안성모병원과 연계해 응급환자 등에 대한 진료공백을 방지할 예정이다.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안내는 각 지역 지자체 홈페이지 및 보건소, 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 관리센터에서 의료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고창군은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명절을 보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연휴기간 '상수도 급수대책'을 수립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간다.
군은 상수도 사용량 급증 시 발생되는 고지대 주택 등 급수 취약지역의 물 부족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배수지 등 상수도 시설물 점검을 마치고 연휴기간 전후로 수돗물 사용량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지역 내 11개 배수지에 저수량을 최대로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한파와 상수도관 파열 등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에 대비해 가압장 33개소에 대해 시설 점검과 보온조치를 강화하고, 상수도 응급복구 대행업체(12개사)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응급복구 등을 위한 합동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상수도 관련 불편사항은 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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