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제공으로 시민의 자기계발과 여가 선용 기회를 부여코자 ‘2018년 상반기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프로그램 모집은 오는 25일까지다. 미취학 유아를 대상으로 6개 과정, 초등학생 16개 과정, 일반인 7개 과정 등 총 29개 과정에 수강생 556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개설되는 프로그램은 로봇과학, 도자기교실, 마술교실, 생활중국어교실, 어린이 요리지도, 어린이일본어교실, 캘리그라피, 우리 지역문화 이해하고 느껴보기 등으로 시민의 요청 사항을 파악해 대폭 새롭게 변경했다.
프로그램 참가는 시립도서관홈페이지로만 가능하며 13일 오전 10시부터 1인 1강좌를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시는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참가가 가능한 온라인 접수 및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이용자 편의를 제공해 문화교실 참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3개월간 매주 1회 1~2시간 가량이며 발한·북삼도서관, 등대·무릉작은도서관 등 4개소에서 운영된다. 모든 강좌는 재료비를 제외하고 무료다.
박태옥 동해시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시민 정서함양과 학교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색다른 프로그램을 아동에게 제공해 방과 후 교육의 보완적·보충적 기능을 수행하고 문화공간의 기능과 독서인구 저변 확대로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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