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과 군산시의 지원을 받아 인문도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군산대학교 인문도시센터는 오는 3월부터 2차년도 후반기 사업을 시작한다.
1차년도 및 2차년도 전반기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는 사업단은 후반기 사업에서도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인문정신 인프라 구축 및 대학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후반기 사업에는 군산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세대가 함께 하는 인문학 강좌’ 10강과 군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실버청춘 인문학 강좌’ 10강을 비롯해 4개의 인문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후반기 사업에서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군산대학 인문대학 강의실에서 진행하는 ‘세대가 함께 하는 인문학 강좌’ 10강이다. 이 강좌는 군산대학교 교수와 해당 주제 전문가들로 강사진이 구성되어 진행된다.
공종구 센터장은 “각자도생의 정글이 강요하는 극심한 경쟁으로 인해 갈수록 그 의미를 잃어가고 있는 여백과 쉼표의 가치를 성찰하고 자극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면서 “지역사회의 일반 시민들 및 군산대학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 강좌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