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 문태곤)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과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8일부터 9일까지 이틀에 걸쳐 본사 사옥과 강원랜드호텔 기계실, 컨벤션호텔 출입구 등 리조트 일대에서 5회 진행됐다.
총 100여 명의 직원들이 참가한 이번 교육에서는 소방설비기사 자격증을 보유한 소방안전관리 직원이 강사로 나서 소방설비 계통도 이해와 수동 조작법,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피난시설 작동법 등을 교육했다.
또한 초기 화재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실전 훈련도 진행됐다. 호텔 기계실 등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경보기 작동 요령과 화재진압, 피난대피 등 단계별 훈련을 실시하며 화재대응 실전 프로세스를 점검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앞으로 각 부서로 복귀해 교육에 참가하지 못한 다른 직원들에게 전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강원랜드는 각 부서별 화기담당자를 지정하고, 방화점검표 작성과 가연성 물질 제거 등을 실시하며 겨울철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원랜드 시설운영팀 관계자는 “강원랜드는 많은 고객들과 직원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인만큼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과 재해로부터 안전한 리조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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